[부의 추월차선] 1부 '천천히 부자되기' 로는 가망이 없다.

2022. 5. 18. 22:35독서

반응형

부의 추월차선

1.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가망이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당신이 천천히 부자 되기 전략을 선택했다면 좋지 않은 선택이라 볼 수 있다

열심히 쿠폰을 모으거나 동전 한 닢까지라도 알뜰하게 아껴서 30대에 부자가 된 사람을 찾아볼 수 있을까? 그야말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돈을 많이 모아 두어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돈을 쓰기는 커녕 죽을 때까지 벌기만 한다.

왜 이러한 차이가 생길까? 천천히 부자되기에 일생을 소진시켜 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만약 50년이나 걸리는 여행이라면 떠날 가치가 있겠는가? 여행이 50년 짜리라면 매력적이지도 않을뿐더러 막상 인생의 황혼기에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 일 수밖에 없다.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싶다면 사람들이 흔히들 맹신하는 천천히 부자되기 방법이나 경제학의 구루라 불리는 사람들의 가르침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요약
천천히 부자 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 시간에 얼마든지 돈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
천천히 부자되기는 나의 시간을 소모시켜 실패하게 하는 게임이다.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는 내가 젊고 지각 있고 생기 넘칠 때이다

 

2.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우연히 자신이 꿈꾸던 람보르기니를 보게 된다. 람보르기니를 보던 도중 차주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되는데, 차주가 자신이 상상하던 것과 달리 매우 젊었기 때문이다.

그는 주름이 자글자글한 나이 먹은 아저씨가 람보르기니의 주인 일 것이라 예측했지만 실제 차주는 25세 정도 되는 젊은이에 불과했다.

 

궁금함에 차주에게 직업을 묻자, 차주는 자신의 직업을 '발명가'라고 밝힌다.

저자는 그 남자가 복권에 당첨되었거나 부잣집 자녀, 혹은 운동선수 일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그의 예상은 한참이나 빗나갔고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였다.

 

저자는 람보르기니를 마주친 이후 인생의 새로운 믿음과 방향이 생겼다. 그는 자신도 언젠가는 람보르기니의 주인이 되겠다고, 그것도 젊은 나이에 되겠다고 결심했다.

람보르기니를 본 이후 저자는 타고난 재능 없이 백만장자가 된 젊은 부자들에 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 없이 폄범한 사람으로 시작해서 크게 성공한 부자들을 주로 찾았다. 하지만 이러한 열정은 수많은 거짓 정보들에 헛되이 돈을 쓰게끔 만들었고 이러한 실수는 저자의 성공을 가로막는 것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졸업 이후 이 사업 저 사업을 전전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의 간절한 바램과는 달리 실패는 거듭되었고 실패와 함께 빚도 늘어가기만 했다. 시간은 점점 흘렀고 돈을 벌기 위해 잡일을 하면서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이토록 현실에 허덕이던 그는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가 통제학 선택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이후,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장소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과거 리무진 운전기사 일을 하며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매개로 한 리무진 알선 사업을 시작한다. 과거 자신을 괴롭게 했던 일이지만 이를 통해 '해결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웹사이트 개설을 통해 리무진을 추천하거나 알선하고, 여기에 그 당시에는 생소했던 리드 광고(해당 웹사이트로 이동하는)를 도입함으로써 수익 모델을 창출해낸다. 그리고 고객이 남긴 추천글을 수집하여 자신의 웹사이트를 홍보함으로써 더욱 성장시킨다.

 

닷컴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저자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120만 달라에 판매하였으나, 생각보다는 실망이 컸다고 한다. 세금과 쓸데없는 스톡옵션 때문이었다고 한다. 결국 닷컴 열풍이 잦아들 즈음에는 120만 달라는 30만 달라까지 줄게 되었다.

 

저자의 웹사이트를 인수했던 회사는 결국 웹사이트를 폐쇄하기를 원했고, 자신의 창조물이 없어지길 원하지 않은 그는 다시 웹사이트를 인수하게 된다. 그리고 회사를 다시금 번창하게 만들자는 욕심을 갖게 된다.

회사를 넘겨받은 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선해 나가게 된다. 자동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열정을 쏟아붓게 되었고, 점점 적은 시간을 일에 투자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가 무엇을 이룬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것이 바로 추월 차선이며, 스스로 돈을 벌어들이는 나무를 만든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었다.

그는 결국 자신이 원하던 람보르기니를 뽑게 되었고, 2007년에는 자신의 회사를 다시 매각하여 수백만 달라를 벌어들이게 되었다.

 

요약
인기와 타고난 재능은 부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빠르게 돈을 번다는 것은 차근차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변화는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
반응형